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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투자-애플주가 역사에서 배울 점
    미국 주식 2022. 6.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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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투자 큐레이터, 다비조이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소통할 주제는, 애플의 과거에서 미래를 보다 입니다. 

     

     

    애플 2016년 주가 차트

     

     

    2016년, 애플의 주가가 30%가량 폭락했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하한가라는 정의가 존재하지 않지만, 한국 기준으로 본다면, 하한가를 친 것입니다.

    이때, 전설적인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이나 유명 대형 기관들은 하나같이 모두 애플 주식을 팔아 치웠습니다. 애플의 위기가 심상치 않았고, 애플이 망한다는 얘기까지 들렸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를 기점으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애플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하기 시작합니다.

    그 후로도 약 1년간 애플 주가는 폭락을 거듭하면서, 애플 주식을 지속적으로 사들이는 워런 버핏에게 다른 전문가들은 그에게 '한물 갔다' 라는 말로 시장을 읽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애플은 주가가 떨어져, 좋은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바겐세일' 로만 보였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위기를 벗어나고 명실공히한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면서, 버핏에 대한 평가도 '역시' 라는 단어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워런 버핏은 애플의 2대 주주입니다.

    주가가 폭락할 때마다 꾸준히 매집한 결과입니다.

     

     

    참고로, 애플의 1대 주주는 뱅가드 그룹이라는 자산운용사입니다.

    2대주주가 워런 버핏이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버크셔 헤서웨이이며, 3대 주주가 블랙록 자산운용사입니다.

    블랙록은 세계 1위의 자산규모를 가진 자산운용사이고, 2위는 뱅가드 그룹입니다.

     

    주주구성만 보아도 애플이라는 기업의 대단함이 느껴집니다.

    세계 최고의 투자 자산운용사와 워런 버핏이 모두 1~3대 주주를 구성하고 있다는 뜻은, 애플의 미래 성장성이 높다는 반증입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한국의 실고객들도 많고, 애플 공식 매장만 가보아도 항상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이 많은 회사입니다. '한번 아이폰을 쓰기 시작하면 평생 아이폰만 쓴다'라는 말하는 분들을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 입장에서 본다해도, 국내 투자자 보유 미국 주식 2위에 오를만큼 한국에서도 유명한 기업입니다.

     

    미국 경제를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대기업이며, 미국의 자랑입니다.

     

     

     

     

    지금의 애플로 키워낸 장본인인 고 스티브 잡스는 자서전을 포함해, 그에 대한 수많은 책과 그의 전기가 영화로도 만들어졌을 만큼, 역사적으로 뛰어난 인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그는 소위 '썩은 사과를 황금 사과' 로 바꾼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여담이지만, 세상을 바꾼 3개의 사과가 있다는 얘기는 아주 유명합니다. 

    아담과 이브의 사과,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의 사과, 그리고 애플의 사과(브랜드 logo)입니다.

    이처럼, 애플이 가는 길은 인류 역사에서 빠질 수 없을 만큼 중요합니다. 

     

    덧붙인다면,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창업자이지만, 1985년 회사 이사회에서 해고되고 12년 뒤에 애플로 다시 돌아와, 그 당시만 해도 그저 그런 기업 중 하나였던 애플을, 우리가 잘 아는 지금의 애플로 만들었습니다.

    애플을 혁신의 아이콘으로 만든 인물입니다.

      

     

    애플의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

     

     

    애플은 1976년 고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컴퓨터 회사로 창업한 이후, 1980년 12월에 주당 22달러의 가격으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이후 5번의 액면분할(기존 주식을 분할해 주식수는 늘리고 주당 가격은 낮추는 것)을 거쳐서, 현재 기준으로 본다면, 상장 시 주당 가격이 0.1달러입니다. 

     

    말씀드린 2016년의 폭락장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애플이라는 세계적인 기업도 상장 이후, 시장의 평가가 부정적인 시기를 계속 지나왔고, 망한다는 얘기도 꾸준히 들었으며, 주가 폭락도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1980년 상장한 이후, 셀수 없을 만큼 많은 폭락과 2000년의 대폭락을 경험한 이후 2004년이 되어서야 2000년 수준의 주가로 돌아왔고, 2008년, 2013년, 그리고 2016년에 대폭락을 또 경험합니다. 

     

    지금 애플이라는 기업의 위상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주가 변동의 역사가 들쑥날쑥합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의 사례에서 배워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배울수 있는 점은, 아무리 탄탄하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라 하더라도, 반복되는 주가 하락과 폭락은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때, 많은 폭락장과 주가하락을 경험하고 그 공포를 이겨내는 사람만이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 팬더믹 시대가 끝나고 엔데믹 시대가 왔지만,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전쟁 등의 여파로 최근 주식시장이 속절없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럴때일수록, 최후의 승자는, 강한자가 아니라 버티는 자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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