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작하는법-수익률 높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투자 큐레이터, 다비조이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소통할 주제는, 분산투자의 한계입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으로 스태크플레이션마저 의심되는 요즘 현재 상황에서는 투자자는 선택할 수 있는 투자 옵션이 많아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분산투자를 권하고 있습니다. 분산투자는 경기상황에 상관없이 주식 투자자에게 항상 권장되는 사항입니다. 리스크(Risk)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낮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행위는 큰 기회비용을 초래한다 

 

 

세계적인 명문 사립 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는 2021년 회계연도 보고서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투자 리스크 없이 수익 창출도 어려움을 단적으로 말해줍니다. 

 

 

만약 여러분 중 누군가가 부동산 등 비현금 자산을 제외한, 현금만으로 10억 이상을 가진 자산가라면 분산투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분산해서 투자해도, 자본금이 크기 때문에, 작은 수익률로도 자산의 규모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자본금의 크기에 상관없이, 분산투자를 함으로 리스크를 낮추는 만큼, 수익률도 필연적으로 감소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알고 있는 명제입니다.

일명 로우(Low) 리스크, 로우(Low) 리턴입니다.

 

 

 

 

 

하버드대 기금을 투자 및 운영하는 하버드매니지먼트컴퍼니(HMC)는 2021년 수익률이 33.6%에 달합니다.

공격적인 포트폴리오(투자 리스트)를 구축하여 운영한 결과입니다. 큰 돈을 가지고 투자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낮출 거 같지만,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공격적으로 투자합니다.

그래서 높은 수익률이 가능합니다. 

 

 

물론 대형 기관과 일반 투자자는 다릅니다.

특히나, 주식시장에 처음 진입한 초보자들은 여러 종목의 미래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경험이 없기 때문에 확신도 없고,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두렵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분산 투자하라는 전문가들의 말에 더욱더 의존하게 되고, 상승하는 종목은 모두 좋아 보여서 이것도 투자하고 싶고 저것도 투자해보고 싶은 맘이 듭니다. 그래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분산투자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분산투자를 하면 손실의 변동을 억제할 수는 있으나, 자산이 늘어가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렸던 자산가가 아니라면, 집중투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적은 자본금을 가진 일반 투자자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의 단순화가 필수적입니다.

쉽게 말해 1~2종목, 혹은 최대 3 종목 이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 집중투자시에 중요한 점은, 자본금은 작으나, 수익률은 높이고 싶어서 소위 말하는 '대박주'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투자 초기에는 종목 분석을 잘못하여, 오히려 더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이것이, 집중투자의 정석입니다.  

 

 

강조하지만, 성공적인 분산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주식시장과 경제상황에 대한 방대하고 확실한 지식과 경험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주식시장에 대한 지식이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분산 투자를 하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수익률도 낮아지고, 절대적인 손실도 커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내가 잘 모르는 5개의 종목으로 분산투자를 했다는 것은, 1개의 잘 아는 종목에 투자한 것보다 전체적인 수익률이 더 나쁠 수 있습니다.

 

 

 

 

물론, 분산투자는 필요합니다. 요즘같이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하락장에서는 투자 고수들도 손실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반문해보겠습니다.

경기가 좋다고 해서 투자하는 종목의 미래가 불확실하지 않다고 단언할 수 있는 것일까요?

경기호황기에는 모든 종목이 다 상승해서 손실 가능성은 조금 낮을지 모르나, 어차피 불확실한 것은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또한, 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필연적으로 맞이하게 되는 하락장에서는 분산투자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집중투자하여 적은 종목을 가지고 있을 때보다 많은 종목을 가지고 있을 때가 더 리스크 관리가 힘든 것은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는 투자자는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관망하는 시간이 길다고 합니다. 모를 때는 가만히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급한 마음을 거두고, 경험과 지식을 쌓아서, 기회가 왔을 때 분산투자가 아닌, 집중투자를 시도해보시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투자의 지름길입니다. 

 

 

 

모두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