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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코카콜라와 펩시코의 매력미국 주식 2022. 9. 7. 15:15728x90반응형SMALL
안녕하세요. 투자 큐레이터, 다비조이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소통할 주제는, 코카콜라와 펩시코의 매력 입니다.
미국은 배당의 나라입니다.
저의 다른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미국은 기업을 평가할 때, 배당을 얼마나 꾸준히 지급했고,
또 얼마나 오랫동안 인상하여 지급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종목 선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인 나라입니다.
뼛속까지 자본주의의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근래 많은 개인 투자자분들이 배당에 관심을 나타내고, 기업들도 배당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분위기가 많이 변했지만, 아직까지는 배당보다는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화를 가장 중요한 주식투자의 결과로 인식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본주의의 역사가 오래된 미국은 배당 왕, 배당귀족 등으로 주식을 구분하는데, 배당왕은 수많은 배당주 중에서도 끝판왕입니다.
여기서 배당왕이란, 배당금을 50년 연속 인상한 기업을 뜻합니다.
50년 동안 배당금을 인상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기업들의 실적이 얼마나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참고로 우리가 잘 아는 배당왕의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코카콜라, 펩시코, 존슨앤존슨, 3M 등이 있습니다.
꾸준히 성장하는 펩시코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 코카콜라와 펩시코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세계 음료(콜라)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코카콜라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좋아하는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워런 퍼빗이 지금의 위치에 올라서기까지 가장 큰 기여를 한 기업 중 하나입니다.
코카콜라를 발굴해내고, 이 기업에 오랜 기간 장기투자를 하면서 부를 축적해왔습니다.
워런 버핏의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게 된, 첫 번째 신호탄이 바로 코카콜라입니다.
그리고 그는 지금까지도 코카콜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그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버크셔 헤서웨이는 코카콜라의 최대 주주입니다.
워런 버핏이 수많은 강연이나 방송매체등을 통해 자신의 성공비결을 말할 때, 빠지지 않고 말하는 것이 본인이 오래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장기투자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코카콜라를 계속 보유해오면서 꾸준히 배당금을 받았으니, 돈을 안 벌래야 안 벌 수가 없습니다.
코카콜라 최근 10년 주가 그래프 배당금뿐만이 아닙니다.
독과점 구조를 가지고 있는 두 기업은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제품의 가격결정력을 갖추고 있고,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소비 기업이라 아무리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라도 주가가 요동치지 않습니다.
지난 2~30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해온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의 세계적인 경기침제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전쟁 등의 여파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도 코카콜라와 펩시코 두 기업은 꾸준하고 탄탄하게 성장을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두 기업이 공격적인 인수합병(M&A)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펩시코는 스포츠음료업체 셀시우스 지분을 대량으로 매수하였습니다.
이미 확실한 매출구조에 추가적인 아이템으로 매출을 더 견고히 하겠다는 뜻입니다.
물론 모든 M&A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확실한 캐시카우(수익 창출원)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쉽게 흔들리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펩시코는 콜라 뿐만 아니라, 저희가 잘 아는 도리토스 과자, 치토스 과자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음료가 유일한 수익원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오랜 기간 역사적으로 증명된 배당왕 기업의 주식들은, 미래에도 투자자들을 배신하지 않을 매력도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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